그런 날이 있다. 갑자기 밤 10시가 넘어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날. 그것도 추운 겨울 날에 말이다. 이런 날 아파트 단지 앞 GS 편의점을 찾곤 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편의점에 신상 아이스크림이 즐비하다.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은 허쉬 바 시리즈다. 팜유를 많이 쓰는 L사 아이스크림보다, 허쉬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초코렛, 코코아 함량이 높아서 진하고 달콤한 맛이다.
허쉬 초코 바는 기본이고 허쉬 쿠키 앤 크림바, 허쉬 쿠키 플러스 바 등 종류 별로 다 맛있다. 마침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3개를 모두 사왔다. 냉장고에 쟁여놓고 하나씩 꺼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