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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단

콩나물 라면 끓일때 주의사항 6월들어 급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도 축 늘어진다. 예부터 감기나 숙취에 먹어왔던 콩나물국이 먹고 싶어졌다. 마땅한 육수가 없어서 콩나물 라면을 끓이기로 하였다. 500~600ml 물을 끓이다가 스프, 라면, 콩나물을 넣고 몇분간 다시 끓여주었다. 숙주라면을 끓일때처럼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콩나물이 아직 뻣뻣한 상태였다. 경험으로서 주의사항을 익혔다. 콩나물 라면을 맛있게 끓이고 싶다면 끓는 물에 먼저 스프와 콩나물 라면을 넣고 몇분간 끓이자. 이후 라면을 넣어 끓여야 면도 꼬돌하고 콩나물도 먹기 좋게 숨이 죽은 상태가 된다. 더보기
커피 종류별 레시피 쉽게 구분하기 | 카페 메뉴 주문하기 오래 전 일이다. 10대때 집과 독서실만 오가다가 대학교 들어가면서 카페를 즐겨 찾게 되었다. 그러면서 커피도 즐겨마시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을 따라 주로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다가 혼자 카페를 찾게 된 날이었다.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시켜보았다. 곧 후회하였다. 에스프레소가 쓴 커피라는 것을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쓴 커피라니, 기억에 크게 남을 정도로 쓴 맛이었다. 그 후 여러 커피 종류를 마시면서도 에스프레소를 다시 주문한 경우는 없었다. 커피의 종류에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나는 카페를 다니며 직접 하나씩 마셔보면서 경험으로 커피 종류를 익혔다. 요즘에는 관련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커피 메뉴와 그 레시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 더보기
연말 파스타 + 새해 첫날 떡국 feat. 어머님 곰탕 Dduk Guk, Korean new year food 저희집 2019년 마지막 식사와 2020년 첫 식사를 한자리에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2019년 자주 먹었던 저녁 메뉴 중 하나인 파스타가 연말 저녁 식사로 선택되었어요. 1. 2019 Final Dinner 로제 파스타입니다. 토마토 소스 남은 것과 새로운 크림 소스를 반씩 섞어 소스를 만들었다죠. 파스타 소스와 면은 둘다 대형 마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와 동네 베이커리에서 산 빵들을 곁들였더니 제법 그럴듯 하네요. 2019년의 마무리를 맛있는 한끼 식사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2020 First Breakfast 2020년 1월 1일 새해 첫날은 떡국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님이 며칠전 나눠주신 곰탕에 떡과 고기만두를 넣었을 뿐인데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친.. 더보기
겨울날 허쉬 바 아이스크림 그런 날이 있다. 갑자기 밤 10시가 넘어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날. 그것도 추운 겨울 날에 말이다. 이런 날 아파트 단지 앞 GS 편의점을 찾곤 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편의점에 신상 아이스크림이 즐비하다.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은 허쉬 바 시리즈다. 팜유를 많이 쓰는 L사 아이스크림보다, 허쉬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초코렛, 코코아 함량이 높아서 진하고 달콤한 맛이다. 허쉬 초코 바는 기본이고 허쉬 쿠키 앤 크림바, 허쉬 쿠키 플러스 바 등 종류 별로 다 맛있다. 마침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3개를 모두 사왔다. 냉장고에 쟁여놓고 하나씩 꺼내먹어야지. 더보기
김장 김치 | 갓담은 배추김치와 무김치 New Kimchi 11월 넷째주말 친정에 들렸다. 친정 엄마가 김장을 한다는 소리에 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엄마는 매년 11월 날씨가 추워질 무렵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담근다. 이 김장 김치로 겨울을 맛있게 날 수 있다. 김장 시기가 기다려 지는 이유는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보쌈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빠짐없이 보쌈 김치를 먹은 것으로 기억한다. 김치 맛은 양념과 채소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그 맛만은 항상 꿀맛이다. 2019년 올해 김장 김치는 작년 대비 양념이 덜 들어갔다. 배추 김치도, 무김치도 백김치에 양념이 약간 더해진 느낌이다. 배추김치 위에 아낌없이 뿌려진 깨가 더 많아 보인다. 간이 덜 배었지만 대신 채소의 신선한 맛을 좀 더 즐길 수 있다. 해남에서 배추를 주문했다고 들었는.. 더보기
토마토 소스 덮밥 만들기 | 요즘 자주 먹는 간편 요리 날이 더워지면서 요리하기가 더욱 귀찮아졌다. 간편한 요리를 찾다가 요즘 자주 먹는 것이 바로 토마토 소스 덮밥이다. 요리 방법이 정말 간편하다. 토마토 소스를 냄비에 붙고 그 안에 남는 채소나 고기를 넣고 끓여주면 끝이다. 내 경우 주로 양배추와 햄을 넣는다. 요리 시간은 재료의 종류나 양에 따라 달라진다. 10분 가까이 될수도 있고, 5분도 안걸릴 수도 있다. 재료와 함께 익힌 토마토 소스를 밥 위에 부어주면 끝! 마침 피자를 주문하고 남은 치즈가 냉장고에 있어 뿌려주었다. 토마토 소스 덮밥은 영양도 괜찮고 맛도 좋다. 한식 조리는 커녕 파스타면 삶기도 귀찮은 날, 그냥 토마토 소스 하나만 익혀서 찬밥 위에 얹어 먹어 보자. 더보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 | 딸기의 제철과 한국 품종을 알아보았다 Korean strawberry 한국 딸기는 맛있기로 유명하고 수출도 많이한다. 나도 겨울이 되면 딸기와 귤을 달고 산다. 따뜻한 집안에서 달콤 향긋한 과일을 먹는 상상만 해도 행복해진다. 이제는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서 안타깝다. 딸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겨울 딸기만큼 맛있지가 않은 것 같다. 딸기의 제철이 언제이길래? 본래 딸기의 제철은 5~6월 초여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하우스 농법이 발달하면서 10월 늦가을부터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급기야 노지 딸기보다 겨울 하우스 딸기가 더 맛좋은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한국 딸기 80% 이상이 국산 품종인 설향이라고 한다. 충남 논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겨울 재배에 적합하고 단맛과 과즙이 풍부하다고 한다. 요즘에는 설향 외에 죽향도 명품 딸기로 인기라고 한다. 전남 .. 더보기
최근 1년간 먹은 초콜릿 3가지 | 페레로 로쉐, 자코 트러플, 다크초콜릿 58%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날 남편에게서 케이크와 함께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선물 받았다. 발렌타인데이가 상술인 걸 알면서도 기념으로 챙겨주는 선물은 기분이 좋다. 최근 1년간 남편이 준 초콜릿 3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페레로 로쉐 페레로 로쉐는 이탈리아 회사 페레로에서 만든 초콜릿으로 로쉐는 프랑스어로 바위를 뜻한다고 한다.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많이 팔리는 초콜릿 중 하나일 듯 싶다. 그만큼 많이 진열되어 있고 평소에도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초콜릿이다. 맛은 평균에서 평균 이상으로 초콜릿과 함께 땅콩 알갱이가 씹히는 게 특징이다. 금박 포장이 고급스럽고 예뻐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2. 자코 트러플 초콜릿 정식 명칭은 자코 트러플 판타지 클래식 JACQUOT Truffes Fantai.. 더보기
밥 한공기 뚝딱하는 한국 반찬 3가지/ 김치, 장아찌, 김 Korean side dishes Top3 오늘따라 저녁 밥상에 올라와 있는 반찬들이 단촐했다. 김치, 김, 마늘종 장아찌 딱 3가지였다. 공기에 밥을 푸면서 그러면 어떠냐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 김, 장아찌 이 중 하나만 있어도 밥을 먹을 수 있는데 말이다. 갓 썰어 식탁 위에 올린 김치Kimchi만큼 한국인의 식욕을 자극하는 반찬이 또 있을까? 김치는 종류도 많다. 배추김치 외에도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물김치 등 모두 맛있다. 발효식품이라 장 건강에 좋은 것은 기본 상식이다. 장아찌Jangajji도 마찬가지다. 잘 담근 장아찌 하나만 있어도 입이 심심하지 않다. 장아찌는 오이, 마늘과 같은 채소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묻힌 것이 그 기본 형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아찌는 마늘종 장아찌다. 삼겹살을 먹을때는 마늘을 식초에 담근 마늘 짱아찌나.. 더보기
녹차와 홍차의 농약 검사 결과 충격/ 안전한 유기농차 브랜드 8개 2주간 립톤 홍차를 매일 같이 마셔댔다. 이번주 두통과 안구통이 있어 컨디션이 저조했고 시력까지 저하되는 느낌이었다. 식욕이 떨어지고 홍차 마시던 것도 멈췄다. 며칠 뒤 통증이 호전되고 머리가 맑아졌다. 처음에는 신경치료를 한지 두달이 다 되가는데 부작용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으나 먹는 것을 점검해 보았다. 생활 습관 자체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점이라면 립톤 홍차를 많이 마시다가 멈췄다는 것. 문득 내가 마시고 있는 홍차가 안전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인도산 홍차와 중국산 녹차에 농약을 많이 쓴다는 조사가 있었다. 5년 전 CBS 마켓플레이스에서 북미에서 잘 팔리는 차 브랜드 10개를 검사했다. 립톤 Yellow Label black tea 홍차 + Pure green tea 녹차 트와이.. 더보기
2019년 새해 첫날 굴떡국과 매생이 부침개 Oyster Dduk Guk and Mesangi Buchimgae 2019년 새해 첫날 시댁에 들려 점심으로 떡국을 먹었다. 음력 1월1일 설날보다는 단촐한 상이지만 굴떡국에 매생이 부침개도 있다. 생굴은 못먹어도 국이나 부침개 재료로 익혀 먹는 건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다. 거기에 매생이는 겨울 제철음식임에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료다. 조선시대에도 생산량이 적고 전라남도 장흥 지방의 왕실 진공품이었다고 한다. 콜레스트롤을 낮춰주고 혈액 건강에 좋다는 매생이. 어머님 덕분에 향긋한 부침개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새해에도 가족 친지들 모두 건강하고 나아가 한반도와 전세계에도 평화가 함께하길 기원해본다. 더보기
두유에 꿀을 타먹어도 될까? | 콩과 궁합이 안좋은 음식들 요즘 아침 대용으로 두유에 꿀을 타먹곤 했다. 둘다 건강에 좋다는 음식으로 유명하니까. 그런데 꿀을 타지 않았을때보다 두유에 침전물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고 둘의 궁합이 궁금해졌다. 알아보았다. 두유는 콩을 갈아 만든 음식이다. 그런데 콩의 단백질이 꿀의 유기산과 결합해 침전물을 만든다고 한다. 이것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두유와 꿀은 궁합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콩은 치즈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한다. 콩에 들어 있는 인이 치즈의 칼슘과 결합해 인산 칼슘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체내에 흡스되지 않는다. 콩은 계란과도 궁합이 좋지 않다. 콩에 있는 트립신이라는 물질이 계란의 단백질 소화를 억제한다고 한다. 다만 콩의 트립신도 일종의 단백질인데 이것을 10분 이상 끓이면 억제력을.. 더보기
사골 라면 끓이기 간단하지만 맛있다! 남은 순대국에 오뚜기 라면사리 활용 Sagol Ramyun with Sundae guk 순대국을 포장해서 먹고 국물이 많이 남았다. 버릴까 하다가 마침 예전에 사둔 오뚜기 라면사리가 생각났다. 다음날 사골 라면을 끓여먹었다. 진한 순대국에 물을 조금 더 붓고 오뚜기 라면 사리를 2개 넣었다. 간은 소금으로 할까 하다가 감자라면 스프 남은 것이 있어서 넣어주었다. 꼬들한 것을 좋아해 면이 살짝만 덜 익을 정도로 끓여주면 완성! 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훌륭했다. 원래도 맛있는 순대국물에 마법의 스프 그리고 쫄깃한 오뚜기 라면사리까지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겨울이라 날도 추운데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 다음에도 순대국물이 남았을 때 끓여먹어야겠다. 더보기
김장 후 상차림 | 작년엔 굴과 함께, 올해는 간단히 편육 Kimchi, Suyuk and oyster 지난 주 김장 했다는 친정을 찾았다. 엄마와 숙모가 함께 김치를 담궜다고 한다. 우리 부부가 갔더니 남은 겉절이와 함께 새로 삶은 돼지고기 수육 그리고 편육을 차려주셨다. 김치 양념은 맛있었으나 배추 맛이 이상했다. 친정 엄마 말로는 올해 처음 배추 절임을 주문해서 했는데 배추가 물렀다고. 약간 신맛까지 나서 속상하다는 엄마. 내년부터는 힘이 들어가도 다시 직접 배추를 절여야 겠다고 하신다.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그동안은 김치 한통 얻어 오면서 돈만 드렸는데. 환갑을 넘으신 어머니 내년부터는 배추 절이는 것부터 도와드려야겠다. 이건 작년 상차림. 김장하는 주에 맞춰갔더니 아빠와 숙모네까지 같이 식사를 했다. 그래서인지 김치 양도 많고 특히 굴이 많이 보인다. 사실 굴을 좋아하는데 요즘 생굴은 .. 더보기
분식 먹고 싶은 날 | 떡볶이, 꼬마김밥, 김말이, 튀김 세트 dduckbokki, mini gimbab and gimale 유독 분식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떡볶이와 꼬마 김밥 그리고 김말이와 튀김까지 잔뜩 사서 나와 남편 두사람이 모두 먹었다. 매콤 달콤 떡볶이에 들기름 바른 꼬마김밥,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 바삭한 김말이 조합은 정말 최고다. 한국에서 태어나 다행이다. 만일 외국에서 태어났다면 떡볶이의 맛을 몰랐겠지.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분식들. 이번달 중 또 사먹어야겠다. 더보기
팬케이크와 딸기쨈 pancake and strawberry jam 요즘 아침식사로 잘 먹고 있는 팬케이크. 먹기도 편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팬케이크용 가루에 물 조금, 계란 한개 넣고 섞으면 재료 준비 끝. 작은 프라이팬에 몇분간 부치기만 하면 된다. 따끈하게 갓 구운 팬케이크 위에 딸기쨈을 얹어주었다. 딸기잼이 싫으면 사과잼도 있고 시럽도 있다. 꿀도 괜찮을 듯. 요거트와 함께 내어주면 남편도 잘 먹는다. 저녁에는 밥류를 많이 먹겠지만 바쁜 아침에는 이렇게 팬케이크를 구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더보기
촉촉한 마늘빵과 마늘의 주요 효능 Garlic bread 오늘 아침은 간단히 마늘빵으로. 밤에 빵집에서 구매해두었다가 아침에 전자렌지에 30초 돌려 먹었다. 촉촉하고 따뜻한 맛이 그만이었다. 딱딱한 마늘과자도 좋아하지만 기름 발라 구운 마늘 빵을 좋아한다. 마늘은 기름과도 궁합이 좋은 편이라고 하니 정말 딱이다. 마늘은 5천년 전 단군신화에도 나올 정도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식물이 아닐 수 없다. 나도 한국인이어거 그런지 마늘을 좋아한다. 또한 마늘을 이용한 요리들도 정말 맛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신체의 항균 항염 작용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 등 건강에도 효능이 높다니 과하지 않는 선에서 챙겨 먹어야 겠다. 더보기
강남 유가네 닭갈비 + 볶음밥 Dak Galbi and Bbokeumbab 갑자기 철판 볶음밥이 먹고 싶어 유가네에 들렸다. 닭갈비와 볶음밥을 파는 곳으로 프렌차이즈 가게지만 퀄리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이라 종종 찾는다. 1981년에 1호점을 창업했다는데 지금은 전국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 것을 보면 인기가 많은 듯 싶다. 유가네 닭갈비에서 닭갈비에 볶음밥을 추가한 기본 메뉴를 포장해 왔다. 한국음식 극호! 닭갈비와 볶음밥의 조합은 역시 훌륭하다. 매콤한 편이라 따로 집에 있는 공기밥을 추가해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
가성비 좋은 빅마켓 피자코트의 피자들 BigMarket Pizza 마트는 구경만해도 설레이는 공간인것 같다. 느긋하게 나가서 구경하고 겸사해서 저녁식사까지 해결하고 오면 금상첨화다. 주말 오후 대형마트 빅마켓에 들렸다. 한국판 코스트코라 불리는 것 답게 입구부터 피자코트까지 코스트코를 쏙 빼닮았다. 빅마켓 피자코트에서 주문한 고르곤졸라씬피자 한판과 콤비네이션 조각피자 하나. 각각 6000원과 2500원으로 크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거기다 맛도 좋은 편이니 가성비가 훌륭한 것 같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더보기
오늘의 아침 | 쌀밥에 연두부와 간장 깻잎 Dubu and Ggaetnip 아침식사를 간단히 있는 반찬만으로 먹었다. 유통기한이 다된 연두부와 간장 깻잎, 쌈장과 들기름, 김. 사실 이것들만 있어도 밥 반찬은 충분하다. 연두부는 부드러워서 아침에 떠먹기 편하고 깻잎향이 나는 달콤한 간장을 뿌려 먹으면 금상첨화다. 쌈장은 소고기와 양파 등 이것저것 다져 넣고 졸인 것이다. 깻잎장과 쌈장 둘 다 내가 아닌 친정 어머니가 만들어 주었다. 감사히 잘 먹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