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 종류별 레시피 쉽게 구분하기 | 카페 메뉴 주문하기


오래 전 일이다. 10대때 집과 독서실만 오가다가 대학교 들어가면서 카페를 즐겨 찾게 되었다. 그러면서 커피도 즐겨마시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을 따라 주로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다가 혼자 카페를 찾게 된 날이었다.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시켜보았다. 곧 후회하였다. 에스프레소가 쓴 커피라는 것을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렇게 쓴 커피라니, 기억에 크게 남을 정도로 쓴 맛이었다. 

 

그 후 여러 커피 종류를 마시면서도 에스프레소를 다시 주문한 경우는 없었다. 

 

커피 종류와 레시피

 

커피의 종류에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나는 카페를 다니며 직접 하나씩 마셔보면서 경험으로 커피 종류를 익혔다. 요즘에는 관련 블로그 포스팅, 유튜브 영상을 비롯해 커피 메뉴와 그 레시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와 우유거품을 올린 것이다. 카푸치노는 카페라떼와 재료는 같지만 우유거품양이 훨씬 많다.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 위에 초콜릿 시럽과 우유를 넣은 것이고 카라멜 마끼아또는 시럽 위에 차례대로 우유, 에스프레소, 카라멜 소스를 올린 것이다. 

 

에스프레소에 물 또는 우유의 양을 얼마나 넣는지, 시럽은 무엇을 넣는지 따라 커피 종류도 나뉘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