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을 생각하다 | 일단은 운동부터, 스쿼트 앱 다운로드


결혼한 지 5년이 다 되간다. 원래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크지 않았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딩크족'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었다. 


최근 1년간 마음이 바뀌어 30대가 지나기 전에는 아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바뀐 계기는 몇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늙어가는 부모님을 보면서다.) 




임신 준비는 최소 3개월 전부터라고 들었다. 


금연은 기본이고 여자는 엽산 남자는 아연 같은 필수 영양제 복용하기, 산부인과에서 검강검진 받기, 운동으로 건강한 몸 만들기 등 잠깐 검색해보니 준비할 것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내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면서 체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다.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에 간단한 스트레칭과 스쿼트 또는 팔굽혀 펴기를 하기로 했다. 


건강한 아이를 낳고 싶다면 나부터 건강해야겠지. 매일 10~20분씩이라도 집중해서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남편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쿼트 앱을 받아 주었다. 매일 운동은 어렵더라도 주 5회 이상은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