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김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장 김치 | 갓담은 배추김치와 무김치 New Kimchi 11월 넷째주말 친정에 들렸다. 친정 엄마가 김장을 한다는 소리에 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엄마는 매년 11월 날씨가 추워질 무렵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담근다. 이 김장 김치로 겨울을 맛있게 날 수 있다. 김장 시기가 기다려 지는 이유는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보쌈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빠짐없이 보쌈 김치를 먹은 것으로 기억한다. 김치 맛은 양념과 채소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그 맛만은 항상 꿀맛이다. 2019년 올해 김장 김치는 작년 대비 양념이 덜 들어갔다. 배추 김치도, 무김치도 백김치에 양념이 약간 더해진 느낌이다. 배추김치 위에 아낌없이 뿌려진 깨가 더 많아 보인다. 간이 덜 배었지만 대신 채소의 신선한 맛을 좀 더 즐길 수 있다. 해남에서 배추를 주문했다고 들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