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점심 식사

오늘의 외식 | 오랜만에 빕스 샐러드바 이용 VIPS Salad bar 오랜만에 빕스 VIPS를 찾았다. 얼마 만에 찾는 것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지난 번 방문은 3년도 더 된 것 같다. 그동안 빕스의 지점이 줄었는데 다행히 집 근처 지하철 2정거장 거리의 빕스는 성황리에 영업을 하고 있었다. 따로 메인 메뉴는 시키지 않고 빕스 샐러드바 VIPS Salad bar만 이용했다. 먼저 볶음밥과 채소류를 먹고 그 다음에는 떡볶이와 튀김류를 먹었다. 그 중 맛있었던 것은 밥도 아니오, 피자도 아니오 그리고 립도 아니오. 뜬금 아이스홍시와 감자 튀김이 가장 맛있었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섞어 먹다 보니 다른 메뉴들은 평범하게 느껴졌는데 말이다. 유럽을 비롯 서양 사람들이 감자튀김을 많이 먹는 이유는 단순히 재배가 잘 되서 만은 아닐 듯 싶다. 그만큼 맛있다. 더보기
광주 예수마리아요셉 기도원에서 자연식 Natural Korean dishes in Gwangju 셋째주 토요일 어머님을 따라 광주 예수마리아요셉부활의집 기도원을 다녀왔다. 그곳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식단이 참 자연에 가까웠다 Natural Korean dishes in Gwangju. 흑미밥에 전라도 스타일 김치 Jeollado Kimchi와 시레기 된장국 그리고 쌈장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열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기도원에서 직접 기른 것이라고 한다. 점심을 먹은 후 잠시 광주 기도원 근처를 산책했다. 서울과 달리 풍경이 참 편안하다. 벼가 황금빛으로 물든 호남의 들녘과 곳곳에 저층 슬레이트 건물들이 있다. 사람들이 심신의 치유를 위해 지방의 기도원을 찾는 이유를 알것도 같다. 더보기
즉석 우리밀 쫄면과 우리밀 밀면 Jjolmyeon and Milmyeon 저녁으로 먹은 쫄면과 밀면 Jjolmyeon and Milmyeon. 생협에서 주문한 우리밀로 만든 즉석 제품이다. 냉장용 생면에 소스나 육수가 동봉돼 있다. 기본으로 동봉된 재료에 사과 썰은 것과 구운 계란을 얹었다. 고명은 집에 있는 채소나 김치 중 적당한 것을 얹어 먹으면 될 듯 하다. 맛이 제법이었는데 면을 너무 삶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5분 넘게 삶았더니 면이 불었다. 다음에 먹게 된다면 면을 약간 덜 익은 느낌으로 3분 정도만 삶으면 괜찮을 것 같다. 더보기